청약은 예전부터 ‘내 집 마련의 첫걸음’이라고 불려왔지만,

막상 준비하려고 하면 무주택 기간, 가점, 통장 조건 등 헷갈리는 용어가 많아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.

2025년에는 청약 제도에 큰 변화가 있었고, 이 덕분에 청년층과 무주택자에게 더 많은 기회가 열렸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바뀐 제도부터 실제 신청법까지, 차근차근 정리해보겠습니다.


1. 청약이란?

새로 지어지는 아파트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.
무주택자, 청년층, 신혼부부 등이 청약통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,
가점제 또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.


2. 한눈에 보는 2025년 청약 제도 변화 요약 🔍

항목주요 변경 내용
가점제 비율40% → 50% 확대
무주택 기간 인정3년 → 2년부터 인정
1순위 자격통장 가입 2년 → 1년 단축
월 납입 인정금액10만 원 → 25만 원 상향
신혼부부 특별공급18% → 23% 확대
무순위 청약통장 없어도 신청 가능, 무주택자 우선

무주택자·청년층에게 유리한 제도로 변화 중입니다.
-지역별 1순위 청약통장 예치금액(2025기준)-



3. 청약통장, 꼭 가입해야 하나요?

청약을 신청하려면 ‘청약종합저축’이라는 통장이 필요합니다.
은행 앱이나 창구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, 매달 2만~50만 원 사이로 납입할 수 있습니다.
가입 후 일정 기간이 지나야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집니다.

✔️ 1순위 조건

주택 유형1순위 조건
국민주택(공공)가입 2년 + 24회 이상 납입 (수도권 기준)
민영주택지역별 예치금 충족 (예: 서울 300만~1,500만 원)

4. 청약 가점, 이렇게 계산됩니다💡 

총점 84점 만점이며, 무주택 기간, 부양가족 수, 통장 유지기간으로 구성됩니다.

항목설명최대 점수
무주택 기간15년 이상32점
부양가족 수자녀·배우자 포함35점
청약통장 가입 기간15년 이상17점

💬 60점 이상이면 당첨 확률 높음
가점이 낮다면 특별공급이나 무순위 청약 활용도 고려해보세요.

5.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?

청약은 청약홈 에서 신청합니다.
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청약 일정 확인 → 신청 → 발표 → 계약 순으로 진행됩니다.

📌 신청 후 당첨되면

  • 계약금 (보통 분양가의 10%)

  • 중도금 (2~3회 분납)

  • 잔금 납부
    이런 절차로 입주까지 약 2~4년이 소요됩니다.


6. Q&A로 정리하는 궁금증

Q. 청약통장 없는데도 신청할 수 있나요?

👉 무순위 청약(줍줍)은 통장 없이도 가능하지만, 일반 청약은 불가입니다.

Q. 사회초년생인데도 당첨 가능할까요?

👉 네. 가점이 낮더라도 신혼부부 특별공급이나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 기회가 있습니다.

Q. 무주택 기간이 짧은데, 포기해야 하나요?

👉 아닙니다. 2년 이상부터도 가점이 인정되며, 무순위 청약이나 경쟁률 낮은 단지도 좋은 전략입니다.


7. 청약 준비 요약 체크리스트

✅ 청약종합저축 가입
✅ 무주택 상태 유지
✅ 부양가족 수 체크
✅ 통장 납입 꾸준히 유지
✅ 청약홈 일정 정기 확인
✅ 특별공급 대상 여부 확인
✅ 무순위 청약도 병행 고려


8. 마무리 정리

청약은 막연히 어렵게 느껴지지만,
제도만 이해하면 누구나 준비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.

2025년 현재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제도가 바뀌었기 때문에,
꾸준히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더 큰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.

하루라도 빨리 시작해 두는 것이 가장 큰 전략입니다.
시간은 곧 조건이고, 조건은 결국 당첨 확률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.